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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당시 신문기사)100

영아를 유기, 60노인이 추행끝에(1960년) 60대의 늙은이가 10대의 처녀를 유인하여 결혼을 빙자하고 수차에 걸쳐 간음 - 영아를 분만하자 숲속에 유기하고 행방을 감춘일이 있다. 즉 이곳 부안읍 신흥리 여술부락에 사는 신원세(가명/58)라는 자는 동 부락에 사는 친구의 딸 안순금(가명/19)양을 3년전부터 갖은 감언이설로 동거할것을 요청하였으나 이에 불응하자 작년 9월경 전기 안양 만이 집에 있는것을 참지하고 방에 뛰어들어 추행을 강행한 후 여러차례에 걸쳐 간음을 하였다는데 안양이 마침내 임신까지 되어 이를 신씨에게 호소하자 낙태를 시켜준다고 꾀내어 이리저리 끌고다니다가 전남 장성 모처에서 지난달 7월 15일경 여아를 분만하자 3주일 후에 전기 안양과 유아를 데리고 어느 산 숲속에 끌고가 안양이 완강히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강제로 영아를 유기케 .. 2022. 5. 31.
심야 남의집 침입 여인에 강제추행(1962년) 13일 대구지검 김성대 검사는 상주군 화서면 지산동 159 김일묵(32)씨를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구속기소하였다. 전기 김씨는 지난 6월 24일 새벽 1시쯤 같은마을 이모(48)씨 집에 들어가 전기 이씨에게 동침할것을 요구하다가 거절당하자 이씨를 마당으로 끌어내어 강제추행한 혐의이다. -동아일보 1962년 8월 14일 2022. 5. 31.
폭발사고로 2명이 사망(1962년) 김포군 내에서 지난 11일 하룻동안에 2건의 폭발물 사고가 발생하여 2명이 사망했다. 1. 11일 상오 7시경 월곡면 용강리 35 황감용(31)씨의 4남 충주(15)군은 부락 뒷산에서 32밀리 로케트 탄을 주워 장난하다 폭발사망했다. 2. 상오 10시경 월곡면 용정리 00부대 탄약고 서쪽 1백미터 떨어진곳에서 나무를 하던 이갑출(40)씨는 로케트 탄을 주워 포탄에 붙은 알미늄을 떼려고 쇠망치로 때리는순간 포탄이 폭발 사망했다. -경향신문 1962년 5월 18일 2022. 5. 31.
7명 사상 탄광폭발(1960년) 19일 하오 9시 30분경 경북 문경군 가은면 왕릉리 소재 대한석탄공사 소속 '가은탄광' 갱내에서 '메탄깨스' 폭발로 채탄중이던 갱부 이용근(38)씨 등 3명이 '깨스' 중독으로 사망하고 유채룡씨 등 4명이 중상을 입었다. -조선일보 1960년 9월 20일 2022. 5. 31.
쇠죽 끓이다 폭사(1960년) 2일 하오 7시 20분경 경북 영천군 임고면 황강동에 사는 김태현(50)씨는 폭발물이 터져 즉사하였는데 이날 산에서 해온 나무속에 폭발물(총용유탄)이 들어있는것을 모르고 쇠죽을 끓이다가 폭발사망한것이다. -조선일보 1960년 2월 3일 2022. 5. 31.
김포군하고물상에서 포탄폭발(1957년) 불발된 포탄이 폭발되어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가 또 발생하였다. 즉 9일 상오 8시 20분경 경기도 김포군 양동면 염창리에 있는 엄종철(35)씨가 경영하는 고물상에는 육군 제 9705부대 소속 이인철(27)상사가 불발된 105미리 야포탄 한개를 가지고 와서 화약을 빼려고 뇌관을 건드리다가 폭발되는 바람에 이 상사는 현장에서 즉사하고 7명이 각기 1개월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중상을 입었는데 얼마 있다가 이석조(26)나 종철 양씨도 사망하고 엄두호(13), 엄화다(5), 윤초이(24)외 2명은 현재 영등포시립병원에 입원중이라 한다. -조선일보 1957년 5월 11일 2022. 5. 30.
지뢰폭발로 사망(1956년) 요즈음 각처에서 폭발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이때 당지 강원도 고성군 거진면 송강리에서도 지뢰폭발 사건이 발생하였다. 지난 2일 오전 11시 반 경 당지에서는 전기 주소에 있는 서재성(54/농업)씨의 삼남 윤호(19/농업)군이 퇴비 증산을 위해 풀을 베러갔다가 지뢰의 폭발로 오른쪽 다리가 절단되어 즉시 속초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한 바 약 8시간 후에 절명하였다 한다. -조선일보 1956년 8월 9일 2022. 5. 30.
장항제련소 폭발(1947년) 남조선 유일의 제련소인 충남 장항제련소가 폭발하야 10여명의 사상자를 내었다 한다. 상무부장 발표에 의하면 11월 22일 오전 2시 반 장항제련소가 폭발하야 사망 1명 중상 4명 경상 6명을 내는 불상사가 발생하얐는데 원인은 목하 조사중이라 한다. 그런데 폭발 발생은 냉수통관이 파열하여 금은 등을 포함한 용해한 아류산염에 수분이 들어 폭발의 유인이 되었다고 하는데 용해한 금속이 튀는 바람에 사상자를 내는 동시에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조선인 직원과 미인고문 아-써- 소좌의 민속한 활동으로 즉시 진화하였다 한다. -경향신문 1947년 11월 26일 2022. 5. 30.
법당에서 승려가 강간(1925년) 지난 12일 오후 2시경에 안성군 이죽면 칠장사에 있는 승려 한법윤은 엇던녀자를 강간한후 일시 대비극을 연출하엿다는데 자세한 내용을 드른즉 충북 연기군 조치원 사는 김성녀(37)의 딸 곽복순(18)은 일즉(*일찍) 자긔남편을 영별(永別)하고 그 친뎡모친되는 전긔(前記) 김성녀의 집에 와서 어린 동생 둘과 가난한 생활로 근근히 지내가든중 금년 오월경에 전긔 칠장사에 잇는 승려 김복동(21)이가 동냥하러 그 집에 와서 김성녀를 보고 동성동본이라고 남매의 의를 맷고 수차 왕래하면서 단오마지(*맞이)를 하느니 불공을 드리느니 하며 혹 돈과 쌀을 청구하여가지고 감언이설로 절에만 가면 살기도 조코 아이들 교훈도 잘한다고 달내던터인데 지난 칠월경에 무수한 동포의 참상을 주든 홍수는 역시 그들의 가련한 생활을 용서치 .. 2022.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