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당시 신문기사)/폭발8 탄약 분해공장 폭발(1964년) 5일 하오 경기도 시흥군 의왕면 오전리에 있는 한국탄약공업사 공장에서 분말로 된 화약을 염소산으로 분해작업을 하다 부주의로 인화된 바람에 저장고가 폭발, 일대 굉음과 함께 현장의 공장은 순식간에 불바다로 화하여 3명이 사망하고 10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중에는 약 500백「미터」떨어진 안양교도소의 수감자와 간수 등 71명이 날아온 고철의 파편에 얻어맞아 중경상을 입은 사람까지 포함되어있으며 조포나루터에서 언니들을 잃어버린 비극의 흥안국민교아동들 11명이 끼어있었다. 이날의 폭발사고로 사고현장에서 약 2「킬로」떨어진 국도와 철도를 달리던 열차내의 승객중 19명이나 중상자를 내게 했으며 약 4「킬로」떨어진 안양읍내에까지 피해를 미치게 한 광역의 일대 참사였던 것이다. 불발탄의 포탄 조명탄 등을 분해한 .. 2023. 2. 23. 만취 사병 극장출구에 수류탄(1968년) 토요일인 18일 밤 10시 25분경 경북 안동시 운흥동 142 문화극장에서 국산영화 "복수"의 마지막 회 구경을 마치고 막 극장문을 나서던 관람객들에게 술에 만취된 전방사단 소속 휴가병이 미제 수류탄(M26) 2발을 약 30초 간격으로 던져 폭발시키는 바람에 국민교 어린이 2명을 포함한 5명이 현장에서 즉사하고, 19명이 중상, 다른 16명이 경상을 입고 퇴장하던 관람객 1300여명이 혼비백산하여 일대 혼란을 빚은 불상사가 발생했다. 범인 신영식 하사(23ㆍ육군 제 O사단 OO연대 2대대 7중대 향도)는 범행 후 50분만에 현장에서 150m지점에 있는 「향영」여인숙에 잠입해 있는것을 안동경찰서 형사대가 포위검거하여 군 수사기관에 넘겼다. 범인 신하사는 19일 낮 2시경 기자들과 만나고 "단독범행이며 애인.. 2022. 7. 17. 폭발사고로 2명이 사망(1962년) 김포군 내에서 지난 11일 하룻동안에 2건의 폭발물 사고가 발생하여 2명이 사망했다. 1. 11일 상오 7시경 월곡면 용강리 35 황감용(31)씨의 4남 충주(15)군은 부락 뒷산에서 32밀리 로케트 탄을 주워 장난하다 폭발사망했다. 2. 상오 10시경 월곡면 용정리 00부대 탄약고 서쪽 1백미터 떨어진곳에서 나무를 하던 이갑출(40)씨는 로케트 탄을 주워 포탄에 붙은 알미늄을 떼려고 쇠망치로 때리는순간 포탄이 폭발 사망했다. -경향신문 1962년 5월 18일 2022. 5. 31. 7명 사상 탄광폭발(1960년) 19일 하오 9시 30분경 경북 문경군 가은면 왕릉리 소재 대한석탄공사 소속 '가은탄광' 갱내에서 '메탄깨스' 폭발로 채탄중이던 갱부 이용근(38)씨 등 3명이 '깨스' 중독으로 사망하고 유채룡씨 등 4명이 중상을 입었다. -조선일보 1960년 9월 20일 2022. 5. 31. 쇠죽 끓이다 폭사(1960년) 2일 하오 7시 20분경 경북 영천군 임고면 황강동에 사는 김태현(50)씨는 폭발물이 터져 즉사하였는데 이날 산에서 해온 나무속에 폭발물(총용유탄)이 들어있는것을 모르고 쇠죽을 끓이다가 폭발사망한것이다. -조선일보 1960년 2월 3일 2022. 5. 31. 김포군하고물상에서 포탄폭발(1957년) 불발된 포탄이 폭발되어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가 또 발생하였다. 즉 9일 상오 8시 20분경 경기도 김포군 양동면 염창리에 있는 엄종철(35)씨가 경영하는 고물상에는 육군 제 9705부대 소속 이인철(27)상사가 불발된 105미리 야포탄 한개를 가지고 와서 화약을 빼려고 뇌관을 건드리다가 폭발되는 바람에 이 상사는 현장에서 즉사하고 7명이 각기 1개월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중상을 입었는데 얼마 있다가 이석조(26)나 종철 양씨도 사망하고 엄두호(13), 엄화다(5), 윤초이(24)외 2명은 현재 영등포시립병원에 입원중이라 한다. -조선일보 1957년 5월 11일 2022. 5. 30. 지뢰폭발로 사망(1956년) 요즈음 각처에서 폭발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이때 당지 강원도 고성군 거진면 송강리에서도 지뢰폭발 사건이 발생하였다. 지난 2일 오전 11시 반 경 당지에서는 전기 주소에 있는 서재성(54/농업)씨의 삼남 윤호(19/농업)군이 퇴비 증산을 위해 풀을 베러갔다가 지뢰의 폭발로 오른쪽 다리가 절단되어 즉시 속초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한 바 약 8시간 후에 절명하였다 한다. -조선일보 1956년 8월 9일 2022. 5. 30. 장항제련소 폭발(1947년) 남조선 유일의 제련소인 충남 장항제련소가 폭발하야 10여명의 사상자를 내었다 한다. 상무부장 발표에 의하면 11월 22일 오전 2시 반 장항제련소가 폭발하야 사망 1명 중상 4명 경상 6명을 내는 불상사가 발생하얐는데 원인은 목하 조사중이라 한다. 그런데 폭발 발생은 냉수통관이 파열하여 금은 등을 포함한 용해한 아류산염에 수분이 들어 폭발의 유인이 되었다고 하는데 용해한 금속이 튀는 바람에 사상자를 내는 동시에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조선인 직원과 미인고문 아-써- 소좌의 민속한 활동으로 즉시 진화하였다 한다. -경향신문 1947년 11월 26일 2022.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