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게 쉬고 싶다

God rest my soul

유로트럭 15

내 휘하의 여자 기사

루시 1 이런 제복스타일 좋아 헉헉 루시 2 웬지 SM플레이에서 여왕님으로 나올 것 같은 포스 브리짓 ..... 점심의 뚱녀 사브리나 엄마뻘인가 ? 소피 갖은 세월의 풍파를 견뎌낸 모습 수잔 스칼렛 스테파니 나는 얘가 제일 좋아ㅣ 헉헉 에밀리 웬지 똑부러지고 어린 느낌이 난다. 케이티 재래시장에서 파전 파는 아줌마같음 티-나 전형적인 유럽 금발의 모습인가? 모니카 표정이..상큼하다 울리케? 암튼 흑누나... 머리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보네 캬 미소 보소 조지아 웬지 쎄보이는여자 카타리나 오늘 저녁은 스테파니로 할게요 스테파니 좋음 ㅎㅎ;;

유로트럭 2013.08.10

08월 01일 오늘의 배달 일지 + @

하루에 한번씩만 배달하려고 했는데 땡겨서 또 함 ㅋ 이번엔 동유럽쪽으로 가 보자.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까지 중장비 옮겨주는데 28000유로를 준단다. km당 운임도 괜찮다. 우측에 노오란 별 모양이 그려진 건 화물이 무겁다는 뜻이다. 아니 근데 일 받으러 오는데만 65km를 오란다 ㅡㅡ 분명히 배달마치고 쉬고 있는곳도 밀라노였는데...밀라노가 그렇게 대도시였냐 아무튼 치사해도 돈벌려면 가야지 출발 ㄱㄱ 한 시간 좀 더 걸려서 도착했다. 앞에 보이는 놈을 뒤에 매달고 가면 된다. 근데 바로옆에 건물이 있어서 후방주차 니미 존나빡쳤음 어찌됐건 출발! 이번에도 거리가 만만치 않다. 잘 달리고 있는데 저게 뭐시당가 톨게이트성애자새끼들 진짜 ㅡㅡ 캬 풍경 보소 그림같다 사실은 컴퓨터 그래픽이지만... 그나저나 ..

유로트럭 2013.08.01

08월 01일 오늘의 배달 일지

얼마 못 가서 또 싸겠지만 당분간은 재밌으니 배달이나 해야겠다. 지난번 암스테르담으로 배달온 후 쉬면서 일거리를 찾아봤더니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하는 것 중에 괜찮은 걸 찾았다 톱밥을 밀라노까지 가져다주는 임무인데 사실 km당 운임은 맨 아래 지게차가 더 나오지만 저긴 씨팔 영국이잖아요 안가요 안가 일거리를 받으러 가보자. 앞에 보이는 추레라를 트럭 뒤에 꽃으면 된다. 무면허게이들은 후방주차할때 혈압주의 출발! 무려 1000km가 넘는 거리를 16시간 넘게 운전해야 한다. 그래도 목구녕이 포도청이니 일단 가보자. 한참 잘 가고 있는데 안 좋은 소식이 들어왔다. 휘하 드라이버 중 하나인 Tim이라는 고갤러 같은 놈이 기름값만 무려 638유로(한화 약 95만원)를 쓰고 일자리는 못 찾은 채 빈손으로 터덜터덜 돌..

유로트럭 2013.08.01

반 년 만에 운전대를 잡아본 유로트럭

트럭이 놀고 있길래 일을 받아서 배달을 했다 배달간에 스샷을 몇 개 찍어봤다. 아직도 현실감은 좋더라.. x같은 야간운전. 하지만 먹고 살아야 하니 뭐 별 수 있나 전조등만 켜니 가시거리가 짧아서 하이빔까지 켜니까 반대쪽에서 오던 새끼들이 저마다 한번씩 깜빡이면서 '너 하이빔ㅗ'이라고 알려준다 x까 나만 밝으면 돼 ㅗㅗㅗㅗ 새벽 5시가 되니 해가 일찍 떴는지 거의 대낮마냥 밝다. 목적지까지는 아직 300km 이상이 남은 상태. 6시가 되니까 완전 대낮이 되었다. 근데 네비게이션을 보니..... 어매 씨발 급커브가 앞에 두군데나 기다리고 있네요.... 추레라로 돌기 힘든데... 아침 7시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P를 눌러서 와이퍼를 작동시켰다. 앞에 다 보여서 전조등 안 켜고 그냥 갔더니 '너 벌금 ㅋ..

유로트럭 201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