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게 쉬고 싶다

God rest my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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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 2대 대통령 선거

서울을 버리고 튄 런승만이 이대로는 선거에서 질 거 같아서 발췌개헌으로 대통령 선거를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꾸고 한 달 뒤 치른 선거다. 전시에는 대통령을 잘 안 바꾸기 때문에 이승만이 74.6%의 득표율로 무난하게 이겼다. 여기서 끝나고 곱게 물러났으면 되는 걸 이승만은 이후 사사오입 개헌을 해서 헌법을 갈아엎는 지랄을 하게 된다. 아마도 전쟁 기간에만 대통령 하는 것이 억울해서 전쟁 이후에 평화로울 시기에도 대통령이 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대선에 출마한 주요 후보는 자유당의 이승만, 민주국민당의 이시영, 무소속의 조봉암과 신흥우. 같은 날 치러진 부통령 선거에서는 무소속의 함태영이 자유당의 이범석을 누르고 당선되었다. 이때는 이범석과 이승만의 사이가 틀어져서 의외로 푸시를 많이 했다고.

3월 4일자 과거의 1면 늬우스

김종필 총리서리 체제 출범 적법성 논란 정국 급속냉각(동아일보 1998년 3월 4일) 김대중 대통령은 3일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를 총리서리로, 한승헌 변호사를 감사원장 서리로 임명하고 재정경제부장관에 이규성 전 재무장관, 통일부장관에 강인덕 극동문제연구소장 등 17개 부 장관을 임명, 새정부 첫 내각을 발족시켰다. 초대 내각 외교통상부장관에는 박정수 의원, 법무부장관에는 박상천 의원, 국방부장관에는 천용택 의원, 행정자치부장관에는 김정길 전 의원, 교육부장관에는 이해찬(이상 국민회의) 의원이 각각 발탁됐다...(후략) 제4땅굴 발견(조선일보 1990년 3월 4일) 국방부는 3일 북한이 남침을 위해 판 또하나의 새로운 땅굴을 비무장지대 내 군사분계선 이남인 강원도 양구 동북방 26km지점에서 발견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