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명종 이환(1534~1567, 재위 1545~1567) 明이라는 자에는 '생각이 과감하고 원대하다, 사방에 밝은 빛을 비추다, 어진 사람을 멀리서 구한다'는 뜻이 있다. 예종과 같이 생전에 시호는 명(明)이면 족하다라고 말한 데서 비롯되었다.(선조수정실록 7월 17일) 이외 한국사에서는 고려 명종 왕호(19대)가 있는데 최충헌에 의해 유폐된 후 창락궁에서 병사했다. 중국사에서는 원 명종 보르지긴 쿠살라 이외에는 통일왕조에서의 예가 없다. 이 사람은 재위 6개월만에 향년 29세로 독살당했다. 14. 선조 이연(1552~1608, 재위 1567~1608) 능력은 충분하고 인재보는 눈이 뛰어났지만(원균:?) 이기적이고 음험한 임금으로 평가받는 선조 본래의 묘호는 선종(宣宗)이며, 광해군 8년(16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