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게 쉬고 싶다

God rest my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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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34 전차

1.개요 소련의 중형전차 땅크계의 AK-47 이다. 이른바, 견고한 무쇠★덩어리 참고로 미국의 다연장미사일 전차 셔먼 칼리오페의 정식명칭도 T34 칼리오페이다 소련의 비밀도시 중 하나인 페름에 탱크 공장이 있었는데 거기서 생산된 제품 중 하나이다. 2.설명 만들기 시작해서 그냥 많이 만든 전차다. 단순히 물량만 많은게 아니라 성능도 좋은 전차다. 즉 싼 가격과 적당히 뛰어난 성능을 둘 다 가진 전차다. 히드라 같은 느낌 처음나왔을 때는 독궈의 주력인 4호 전차를 박살내고 보조 전차인 3호 전차를 학살하면서 컬쳐쇼크를 안겨줬다. 독궈 나찌가 첨에 쐬련을 침공했을 때 이 떼삼사를 보고 첨엔 "ㅎㅎㅎ 미개한 열등인종 뽈-갱이 루스키 땅끄 따위가 쎄 봤자 위대한 갓도길 전차한테 줘팸당한다능!!" 하면서 개무시하..

T-55 전차

1.개요 소련의 주력전차로 T-34의 후계기이다. 서방식 분류로는 1세대 전차에 속하지만 소련에서는 T-34를 1세대 전차로 보고 T-54/55는 2세대 전차로 본다. T-54라는 이 땅크의 전 버전도 있지만 NBC 방호장치랑 탄약 배치 그리고 궤도 형식이랑 큐폴라같은 세부 설계만 제외하면 사실상 T-55와 다를바가 없다. 2.설명 2차 대전중인 44년 말 또는 45년 1월에 프로토타입이 나와서 3월과 4월에 테스트까지 굴린 물건이다. 프로토타입이 나오기도 전에 이미 제식명을 받아서 44년 11월에 T-54라는 명칭을 받았고 프로토타입 겸 선행 양산형이 46년에 일선부대에 배치되었다. 본격적인 양산은 47년 부터 시작되었다. 뜬금없이 58년에 이름을 T-55로 갈아버렸기 때문에 T-54보다 더 늦게 나온..

IS-10 중전차

1.개요 소련의 중전차로 M103과 FV214 컨커러와 함께 전후 중전차 계보에 들어가는 전차다. 제식화되기 전에는 730번 계획안(Object 730)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다. 처음에는 IS-10으로 제식화되었으나 쓰따린 대웬쑤동지가 저승길로 떠난 뒤 매정한 흐루쇼프가 벌인 격하운동에 의해 IS-10에서 T-10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름마저도 숙청하는 쏘오련의 위엄이란.. ㄷㄷ... 이 전차는 52년에 배치된 IS-8의 마지막 개량형으로 포신 안정장치를 달았다. 뿐만아니라 뭘 잘못 먹었는지 거주성이 좆같다는 기존의 비판을 알아먹고 대형화된 포탑을 채용하여 거주성이 나아졌다고한다. 사람이 안 하던 짓을 하면 안됀다는 말이 있는데 이 전차가 바로 그렇다. 지금도 러시아제 전차는 서방의 전차들에 비해 거..

k-3 기관총

1.개요 M60 대체 화기 분대지원화기 인가 그럴거다. 근데 월남전때 쓰던 m60 보다 고장이 잘나지만 다른건 게이삼이 낫다. ㄴ뭔 개소리냐 아무리 이총이 쓰레기여도 M60보단 낫다. ㄴM60보다 고장 잘나는 병신 맞다 ㄴㄴM60은 방아쇠 당기면 총알은 나간다 개무겁다 gop에서 이거 메고 순찰돌다보면 허리 빠진다 쏴본 사람은 알겠지만 한 10발 나가다가 탄걸리고 다시 쏘다 걸리고 하여간 쓰레기총이다. 게다가 과열은 또 더럽게 빨리 돼서 몇발 쏘지도 않았는데 개뜨겁다. 난 이거 사수 옆에 붙어있다가 총 과열되자 그 열기를 이용해 봉지커피를 데워먹었다. ㄴ 사격 존나게 갈기고 총열 맨손으로 만졌느데 디지는줄 알았다. 의무병이 화상부위에 물집보고 존나게 놀래더라 ㄴ이게 무겁다고 징징대는 놈들은 m60을 들어..

대한민국 제3대 대통령 선거

1.개요 사사오입 개헌 버프로 이승만이 세 번째로 입후보한 창렬 선거. 6.25 전쟁의 총성이 멈춘 뒤 치러진 첫 대선이다. 전쟁 끝난 지 3년밖에 안 되어서 반공 정서가 강했던 덕분에 이승만이 무난히 당선되는 결과로 끝났다. 2.상세 대통령 후보로는 이승만vs신익희vs조봉암의 삼국지가 이루어졌다. 그런데 야당의 경쟁 후보인 민주당의 신익희 후보가 선거 유세 기간에 뇌일혈로 사망했다. 이승만 정부에 반감을 가진 유권자들은 사망해서 무효표가 될 신익희에게 투표했고 기어코 신익희는 20%의 득표율을 자랑했다. 아마 사상 최대의 무효표 비중이 아닐지. 부정이 가득했지만 의외로 조봉암이 30%의 득표를 하며 선전했다. 만약 그 20%가 전부 조봉암에게 갔다면 득표율은 50%가 된다. ㅎㄷㄷ 다만 민주당의 성향과..

대한민국 제 2대 대통령 선거

서울을 버리고 튄 런승만이 이대로는 선거에서 질 거 같아서 발췌개헌으로 대통령 선거를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꾸고 한 달 뒤 치른 선거다. 전시에는 대통령을 잘 안 바꾸기 때문에 이승만이 74.6%의 득표율로 무난하게 이겼다. 여기서 끝나고 곱게 물러났으면 되는 걸 이승만은 이후 사사오입 개헌을 해서 헌법을 갈아엎는 지랄을 하게 된다. 아마도 전쟁 기간에만 대통령 하는 것이 억울해서 전쟁 이후에 평화로울 시기에도 대통령이 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대선에 출마한 주요 후보는 자유당의 이승만, 민주국민당의 이시영, 무소속의 조봉암과 신흥우. 같은 날 치러진 부통령 선거에서는 무소속의 함태영이 자유당의 이범석을 누르고 당선되었다. 이때는 이범석과 이승만의 사이가 틀어져서 의외로 푸시를 많이 했다고.

3월 4일자 과거의 1면 늬우스

김종필 총리서리 체제 출범 적법성 논란 정국 급속냉각(동아일보 1998년 3월 4일) 김대중 대통령은 3일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를 총리서리로, 한승헌 변호사를 감사원장 서리로 임명하고 재정경제부장관에 이규성 전 재무장관, 통일부장관에 강인덕 극동문제연구소장 등 17개 부 장관을 임명, 새정부 첫 내각을 발족시켰다. 초대 내각 외교통상부장관에는 박정수 의원, 법무부장관에는 박상천 의원, 국방부장관에는 천용택 의원, 행정자치부장관에는 김정길 전 의원, 교육부장관에는 이해찬(이상 국민회의) 의원이 각각 발탁됐다...(후략) 제4땅굴 발견(조선일보 1990년 3월 4일) 국방부는 3일 북한이 남침을 위해 판 또하나의 새로운 땅굴을 비무장지대 내 군사분계선 이남인 강원도 양구 동북방 26km지점에서 발견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