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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당시 신문기사)/사형 집행

오열사형집행 윤홍중 등 4명(1952년)

by Lucidity1986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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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귀에게 아부하여 군사기밀등을 탐지하고 애국지사들을 다수 투옥 학살하던 간첩단에 대한 사형 집행을 8일 하오 2시부터 서울시 교외 모처에서 집행하였다. 

그런데 전기 간첩단은 윤홍중(52), 주계범(25), 김현수(27), 김달만(26)등 4명으로써 남로당에 가입하여 6.25 사변 당시 애국자들을 적도들에게 밀고하고 투옥 학살케 하였으며 그후 9.28에 북상하여 괴뢰집단의 간첩훈련을 받고 다시 남하하여 아군의 군 배치 상황 및 화력 등을 탐지하던 자들이라고 한다.

-조선일보 1952년 1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