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AS J1120+0641의 상상도. 이 퀘이사는 태양의 20억 배 질량의 블랙홀에 의해 그 에너지를 얻고 있다. 준성전파원(準星電波源, Quasi-stellar Radio Source), 약자 퀘이사(Quasar), 준성(準星, Quasi-stellar)은 매우 활동적이고 매우 멀리 떨어져 있는 활동은하핵이다. 준성은 극단적으로 밝으며, 전파와 가시광선을 포함한 전자기 에너지를 발산하는 에너지원으로, 매우 큰 적색편이를 나타낸다. 즉, 매우 멀리 떨어져 있다. 발견 당시에는 은하와 같은 면적원이 아니라, 항성과 같은 점광원으로 생각되었으며, 이 때문에 ‘항성과 비슷하다’는 뜻에서 ‘준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천체의 정체는 비교적 최근인 1980년대 초반까지 논란에 싸여 있었으나, 현재는 은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