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게 쉬고 싶다

God rest my soul

총살형 3

안동 수류탄 사건 신 하사 사형 집행(1969년)

안동 수류탄 투척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된 신영식 하사에 대한 사형이 31일 오후 2시 서울 근교에서 총살형으로 집행됐다. 사형 집행 전 신 하사는 실명자에게 안구를 희사할 것임을 희망, 서울 의대 안과 과장 윤원식 박사에 의해 그의 눈은 아이뱅크에 보관되었는데, 1일 윤박사의 집도로 파월장병 박모 일병과 신모 일병의 눈에 이식된다. -조선일보 1969년 8월 1일

살인범 안, 박 두명에게 총살형을 집행(1964년)

14일 하오 3시 육군 법무당국은 상관 살해범 안성근(22ㆍ8769부대 소속)하사와 살인 및 강간미수범 박일용(31ㆍ3225부대 소속)이등병 등 2명을 경기도 부평 형장에서 총살형을 집행했다. 안은 작년 8월 14일 소속부대 상관 김상렬 준위를 사감 끝에 「칼빈」총으로 사살했고, 박은 62년 11월 20일 경북 금릉군 남면 봉천동에 사는 정남출씨의 아내 서심분씨를 강간하려다 미수, 살해했던것인데 이들은 군재 1ㆍ2심에서 사형, 대법원에서도 사형이 확정되었었다. -동아일보 1964년 7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