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게 쉬고 싶다

God rest my soul

와우/레이드 - 불타는 성전 13

카라잔

로딩 화면 마굿간에서 대충 잡몹들을 두들겨준 뒤에 보니 천둥이가 서 있다. 하지만 얘는 그냥 탈것에 불과하고 사실은 이놈이 보스. 총 3단계(천둥이-천둥이/어튜멘 따로-합체)로 나뉘는데 너무 빨리 죽여서 페이즈 구분이 잘 안 됐다. 그래서 그런지 탈것이 안나왔다. 시팔! 2넴 모로스. 살쾡이 마부식을 주던 놈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5분에 10만넘게 피해를 주던 목조르기 정도.. 물론 저한테 걸리면 보축^^ 옆에 잡것들은 원래 사제마마의 언데드 속박등으로 매즈를 했었으나 지금와서는 작분 1~2방이면 ok 행운을 가져다 주는 모로스의 회중시계. 이름이 마음에 들어 일단 챙겨놨다. 3넴 고결의 여신. 저 디자인은 후에 돌의 전당 고뇌의 여신으로 재활용되었다. 쟤나 고뇌의 여신이나 별로 스토리와는 상관이 없다는..

불뱀 제단

로딩 화면. 지하수렁이나 강제 노역소, 증기 저장고 등 갈퀴송곳니 저수지에 존재하는 던전들과 로딩 화면이 같다. 진입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밑으로 내려간다. 그냥 뛰어내려갔다간 무적기나 저속낙하 기술이 없는 한 그분 곁으로..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올라오면 비로소 몹들을 만날 수 있다. 하나에 2골드씩 하는 황천의 소용돌이를 줬다. 1넴 불안정한 히드로스. 무려 해일의 군주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저 상태에서는 냉기 피해에 면역이기 때문에 냉기 공격이 주가 되는 냉죽에게 힘들 기는 개뿔 평타+절멸만 치니 사망. 오 그런데 펫이 나왔다. 아기 라는 접두어가 붙어서 기여울 것 같아서 소환해봤는데 생각만큼은 뭐 그리.... 근데 특이한 점은 주기적으로 파란색이었다가 초록색으로 색을 바꾼다. 히드..

마그테리돈의 둥지

로딩 화면. Pit lord인 마그테리돈의 얼굴이 큼지막하게 나와 있다. 초반에만 해도 큐브클릭을 못하는 공대내부 등신들덕에 마냥 쉽지는 않았지만 어느새 그룰과 세트로 도시락 취급받게 된 비운의 네임드 들어가면 (레벨만)월드보스급 몬스터 셋이 대기하고 있다. 내 기억으로는 72레벨짜리 로밍몹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 어느새 사라졌다? 마그테리돈을 속박하고 있는 지옥불 역술사들. 힐 한방에 8만 넘게 차기 때문에 끊어줘야 한다 는 개뿔 두대치면 죽기때문에 차단걱정 안해도 됨. 역술사들을 모조리 죽이면 마그테리돈이 호쾌하게 웃으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퀘템용 대가리와 20칸 가방 외 t4토큰과 언월도가 나왔다. 개인적으로 저 언월도 룩이 괜찮은데, 룩변하려고 가져갔더니 안된단다 ㅠㅠ ㅆㅂ

폭풍우 요새 견학

새벽에 잠도 안 오고 혹시 알라르가 나올까 하는 기대감에 오랫만에 놀러간 폭풍우 요새. 들어가자마자 블덕후새끼들이 기다리고 있다. 체력 212만으로 표기되는 알라르인데, 파멸의 메아리 패치 후에 내려간 체력인지는 모르겠다. 하여간 한번 살아나서 또 죽여야 되니까 실질적인 체력은 x2 라고 생각하면 된다. 중요한 건 이놈 잡는다고 알라르의 재 나오는 거 아니다. 막넴 켈타스를 잡아야 됨! 10골드 + 에픽템 3개 물론 저 혼자 다 입이요 ^^ 고위 점성술사 솔라리안. 쫄이 너무 넓은 범위를 로밍하고 있길래 무시하고 넴드를 갈겼더니 그 넓은방에 있던놈들이 전부 몰려온다. 거기까지는 좋은데 한 놈이 레벨차이가 20가까이 나는 나한테 정신지배를 걸더라.. 풀 방법이 없고 넴드는 당연히 리셋 ^^; 귀찮지만 어쩔..

카라잔

2007년에 스샷찍어둔게 훨씬 많았는데 어디론가 싹다 증발하고 외박나와서 찍은샷만 남았다 -_- 1넴 사냥꾼 어/튜/멘 근데 딜들이 딸려서몹이 먼저 뒤지느냐 내 마나가 먼저 마르느냐의 피튀기는 혈투를 하게 되었음.2넴 돚거 모로스. 캐스터한테 목조르기가 걸리면 보손으로 풀어주는 센스. 물론 저한테 걸리면 무적^^3넴 고결의 여신 가는 길. 거리유지만 잘하면 좁밥도 이런 좁밥이 없음. 4넴 오페라 이벤트는 매 주 오즈/늑대/로미오와 줄리엣 컨셉 중에 택1로 열리는데 저건 오즈 컨셉이었던 거 같다.오즈의 마법사 넴드들 중 도로시라는 년은 맞을 때 신음소리가 존나 야해서 부득이하게 스피커를 줄이고 플레이해야 했다 -_- 페이크 최종보스인 파-멸의 어둠. 그나저나 채팅창을 병신같이 넓게 설정해놔서 정신이 하나도..

폭풍우 요새

역시 외박나와서 파티창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가게 된 포풍우 요새. 맨탱이 무려 썬더퓨리를 차고 있었다 오오 효리 오오지금과 달리 미터기가 존나 단순하다. 그리고 채팅창은 왜 저렇게 존나 크게해놨지 저러고 어떻게 레이드를 뛰었는지 신기 1넴 알라르의 위용. 는 극딜로 원트킬당하는 불사조쨔응 ㅠㅜ근데 죽은 사람들은 뭐지2넴 고위 점성술사 솔-라리안. 사실 폭요는 넴드 순서는 의미가 없음. 다 잡아야 캘타스하고 싸울 수 있는거 빼고...언제부턴가 패치가 되면서 넴드다패스해도 캘타스 싸울수 있는 캘타직팟이 열리긴 했음.아놔 시발.점성술사년은 이와 같이 체력 20% 이하로 떨어지면 호리호리한 브렐여캐에서 거대한 보이드워커로 변신한다.하지만 여기까지 진행했으면 잡은거나 마찬가지.넴드보다 무서웠던 짱짱쎈 수정핵골렘난..

태양샘 고원-착귀팟

외박나와서 어디 갈 데 없나 하고 파티창을 기웃거리다 우연히 발견한 태양샘 쫄착귀팟.호기심에 한번 가봤는데 아 번개 존나아파골렘 존나아파ㅠㅠ내가 군대를 간 사이 유저들의 스펙이 많이 올라있었다. 탱 체력이 2만에 육박하는 걸 보고 놀랬음... 곳곳에 모여있는 더러운 브렐새끼들 이새끼가 특히 개새끼에요 골렘시팔놈 존나아파 ㅠㅠ

검은 사원

휴가나와서 wow를 하는데 검은사원 팟에 급 납치 -_-'암저 없는데요..' '신박이니 ㅇㅋ'바퀴가 귀족이었던 것이다 껄껄구토!끓는피 중첩 로테이션 실수나서 한번 전멸하고 잡았던 것 같다.목소리도 분위기도 음탕한 대모 샤라즈. 암저가 없는 바퀴의 최후.바퀴가 주거씀다 ㅠㅠ하지만 공대는 아랑곳하지 않고 샤라즈를 잡음일리다리 의회.솔직히 여긴 존나 정신없었음.탱힐하고나니 끝나있음. 기억도 안남.. 드디어 마지막 보스 만년동정 마법사 일/리/단트라이 중.... 결국에 가서 잡긴 잡았던 거 같은데 스샷이 없엉 이렇게 전멸스샷만 남아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