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화면. 지하수렁이나 강제 노역소, 증기 저장고 등 갈퀴송곳니 저수지에 존재하는 던전들과 로딩 화면이 같다.
진입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밑으로 내려간다. 그냥 뛰어내려갔다간 무적기나 저속낙하 기술이 없는 한 그분 곁으로..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올라오면 비로소 몹들을 만날 수 있다.
하나에 2골드씩 하는 황천의 소용돌이를 줬다.
1넴 불안정한 히드로스. 무려 해일의 군주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저 상태에서는 냉기 피해에 면역이기 때문에 냉기 공격이 주가 되는 냉죽에게 힘들
기는 개뿔 평타+절멸만 치니 사망. 오 그런데 펫이 나왔다. 아기 라는 접두어가 붙어서 기여울 것 같아서 소환해봤는데
생각만큼은 뭐 그리.... 근데 특이한 점은 주기적으로 파란색이었다가 초록색으로 색을 바꾼다. 히드로스가 하는 짓을 반영한 것 같다.
일단 심연의 잠복꾼은 맵에 보이는 여섯 군데의 쫄을 다 잡고 물을 끓여야 된다. 안그러면 물에 빠질때마다 프렌지들이 몰려와 엉덩이를 콰작거리고 씹기 때문에 별 데미지는 없지만 존나 귀찮다.
오늘은 일반몹들이 에픽을 잘 준다. 근데 당시에도 저건 별로....
그렇게 여섯 군데의 쫄을 청소하면 물이 끓으면서 프렌지들이 수프가 되고, 플레이어가 들어가면 끓는 물 디버프가 뜨면서 3초당 500의 피해를 받는다. 물론 한숨 자고 와도 될 정도로 간지럽다.
...어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시발 이거 낚시를 안 배운 캐릭터였다. 아! 이런 등신같을 때가
어쩔 수 없이 이놈은 다른 캐릭터로 나중에 잡기로 하고 다른곳으로 갔다.
그 다음 눈먼 레오테라스. 원래 불성때는 모로그림부터 잡았던 거 같지만 알게 뭐야.
뒤틀린 드레나이 세놈이 추방을 시전중이다. 저 세놈을 잡으면
네임드가 활성화 된다. 일리단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장님이니 열심히 패주자.
패다보면 내면의 악마가 나오는데 너무 빨리 죽인 관계로 미처 스샷은 찍지 못했다.
t5 손 부위와 기타 잡템 드랍.
다음은 심해군주 카라드레스. 이놈도 원래 심연의 군주였는데 어느새 슬쩍 개명되어 있었다.
쓸만한 룩변용 템 없이 그냥 t5 바지토큰만 주고 몸이 꺾여벼린 카라드레스
야이새끼들아 죽박은 여기티어셋이 없다고 엉엉 ㅠㅠ
겅둥파도 모로그림. 내가 거꾸로 온 관계로 뒤돌아 서있는 모습이다.
맞다. 바로 이 반지다. 내가 군대가기 직전 정공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반지....
지금 신기 은행안에도 보관되어 있으므로 별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챙겨두기로 했다.
를 잡고 여군주 바쉬 교각 제어장치를 누르면 길이 열린다. 사실 위에 쓴 네임드를 다 잡을 필요는 없다.
일리단의 충실한 수하 여군주 바쉬. 불타는 군단의 모 공대는 얘한테 열 시간 단위로 헤딩을 했다는 무시무시한 풍문도 들려온다..
어느 정도 패다 보면 스스로에게 보호막을 거는데 이를 해제하려면
저 오염된 정령을 잡아서
오염된 핵을 가지고
아군 대상에게 패스해서
제단을 클릭해서 보호막을 풀면 되는데 어느새인가 핵을 먹었을 때 이동불가가 사라졌다! 그래서 그냥 혼자 핵들고 뜀. 그런데 저 정령이 나오는 시기가 늦어서 바쉬가 95중첩이 되버렸다. 그래서 망함
빡쳐서 혈죽으로 리트. 물론 원큐에 추어탕을 만들어버렸다.
근데 펫이 안나왔잖아 이 망할 여편네야 ㅠㅠ
어쩔 수 없지. 다음에 다시 도전하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