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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가스

기타 관심사/무기 2013.03.12 00:18 Posted by 사용자 Lucidity1986

파일:Hitlerwarn.jpg

영국의 화학전 경고 포스터(1957)


화학전은 화학 물질로 만든 유독성 화학약품을 적군을 살상 및 부상을 포함하여 무력화시키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전쟁 수행 방식의 하나이다. 그래서 독가스(毒Gas)라고 가리킨다. 

현재는 비인도적인 대량살상병기라 하여 국제 연합의 주도로 화학무기 사용을 국제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나, 완전히 근절되지 않아 과거 이라크에서 독가스를 쿠르드족 민간인 학살에 악용한 사례가 있다.

최초의 독가스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솜므 전투에서 사용되었고, 이때 사용된 독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운 염산을 사용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유럽 전선에서는 전투 수단으로 독가스를 사용하지는 않았으나, 유대인 학살 자이클론B 가스가 대량으로 사용되었으며, 태평양 전쟁에서는 구 일본군이 731부대를 중심으로 독가스 및 생물학 무기를 사용했다.

영국도 세계대전 당시 독가스를 쓰기는 했으나 바람의 방향을 잘못 잡아 독가스가 영국 쪽으로 불어오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기도 했다.


종류


1. 사린 가스


사린(Sarin)은 액체 기체 상태로 존재하는 독성이 매우 강한 화합물 중추신경계를 손상시킨다.


-a. 생성


CH3P(O)F2 + (CH3)2CHOH → [(CH3)2CHO]CH3P(O)F + HF


난 문돌이라 모르겠으니 공돌이들 해석좀


-b. 특징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노출되면 수 분내에 목숨을 잃을 수 있다. 호흡기, 눈,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어 콧물, 눈물, 침, 땀을 많이 흘리고 호흡곤란, 시력저하, 메스꺼움, 구토, 근육경련,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시안화물 보다 500배 이상 독성이 강하다. 이러한 성질 때문에 1995년에 일본 도쿄에서 옴진리교 테러에 사용했다.

즉각적인 응급처치는 옷을 벗고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에 눈을 소독하고 물로 피부에 묻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이다.


2. VX


VX(O-ethyl-S-[2(diisopropylamino)ethyl] methylphosphonothiolate)는 매우 독성이 강한 신경독의 일종이다. 실온에서 기체 상태로 존재한다.

치사량은 흡입시 50mg, 피부 접촉시 10mg(1m2 기준)이다. 현재 대량살상무기로 분류되고 있는 화학무기이며 생산이 금지되어 있다.


3. 포스젠


포스젠(Phosgene, CG)은 독가스의 일종이며, 질식 작용제중 하나이다. 1812년 영국의 화학자 존 데이비가 합성하였으며, 현재는 화학공업 분야에 사용된다. 설익은 옥수수냄새나 갓 벤 풀냄새가 난다.

1차 세계대전때 실전에 투입한 독가스중 하나로 염소와 함께 이 포스젠이 가장 많이 쓰였다.

당시 영국 독일이 양측을 향해 몇백톤의 포스젠을 뿌려대었고 이때 화학무기의 유용함이 드러났다. 

일단 포스젠은 피부를 주요 목표로 한다. 포스젠이 피부에 닿았을 시 짧게는 몇분에서 많으면 1~2시간 사이에 수포 물집, 고름이 생기며, 포스젠속의 화학물질과 세포속의 물이 반응하여 몸속에서 염산이 만들어진다. 

피부가 타거나 녹아내리며 치료방법은 화상치료법과 동일하다. 하지만 화상과는 달리 사망률이 매우 높아 초기치료를 받은 사람이외에는 거의 대부분이 죽었다고 한다.

흡입시에는 포스젠이 폐속으로 들어가 그속의 세포와 반응하여 폐속에서 염산과 물을 만들어낸다. 

흡입한 사람들 대부분이 증상이 심각한 폐수종에 걸려 죽었으며 폐가 녹아내리거나 찢어져서 죽은 경우도 있었다. 포스젠에 의한 예방으론 방독면이 있으며, 만약 포스젠을 마셨을때는 특별한 해독제가 없기 때문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어 주면서 안정을 시켜야 된다.


4. 치클론 B


치클론 B(독일어: Zyklon B 치클론 베)는 독일에서 만들어진 시안화계 화합물로서, 원래 살충제로 쓰였으나 나중에 독가스로 사용되게 된 물질이다. 프리츠 하버가 개발하였다.


치클론 B는 철 깡통에 과립 형태로 보관되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독성이 줄어들어서 오래 보관할 수 없었기에 대량으로 생산할 수 없었다. 

따라서 치클론 B는 나치의 모든 독가스를 이용한 학살에 이용되지는 않았으며, 대전 말기에는 치클론 B의 사용이 줄어들었다. 

또한, 치클론 B의 영향으로 죽은 시체를 처리하기 위해 대규모의 소각로 또는 매몰지가 필요하였으므로, 치클론 B는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등의 큰 수용소에서만 사용되었다.


5. 소만


소만가스는 신경가스의 일종으로 1944년 독일 리하르트 쿤이 개발했다. G계열(사린, 타분, 소만)독가스 중 독성이 가장 강하고 치명적인 신경가스이며 반수치사량이 1kg당 2000mg으로 극히 적은 양으로도 많은 인명을 살상할 수 있다.


색은 무색이나 황갈색이며 냄새는 무취나 장뇌냄새가 난다고 한다. 또한 피부나 흡입으로 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신경가스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을 신경에 축적시켜 신경을 지나치게 흥분시키고 그 결과로 경련, 마비, 호흡곤란, 구토, 방뇨, 방분, 뒤틀림 등의 현상을 유발한다. 

이렇게 강력한 소만가스와 그 외의 G계열 신경가스는 전쟁 중 몇백만톤이나 비축되어 있었지만 실제로 2차세계대전 중 한번도 실전에 투입되지 못하였는데, 화학무기를 두려워한 히틀러에 의해 사용되지 못했다고 한다. 

소만과 마찬가지로 독일에서 개발된 사린, 타분같은 G계열의 신경가스 역시 실전에는 사용하지 못했다.

독일이 제2차세계대전에서 패전 한 후에 소만과 같은 G계열의 독가스는 거의대부분 소련의 수중에 떨어졌고 나머지는 폐기처분되어 발틱해의 깊은 바다속에 버려졌다. 현재 북한이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신경가스가 바로 소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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