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협동전 스샷(3)

맵은 기레기 도니 버밀리언이 등장하는(참고로 한국어판 성우분 박일님은 2019년 7월 31일부로 돌아가셨다. 묵념)

버밀리언의 특종

나는 아르타니스 친구는 카락스

사실 여기는 기동성이 후진 알타에게 그다지 좋지 않은 맵이다.

일꾼 한 마리를 희생해서 종족과 유닛을 확인했다.

알타유닛이 거의 지상이라 격렬한 중력쎾쓰를 당할 것이 예상된다.

멀티 청소 작업을 시작해보자.

카락스의 재구축 광선이 드라군도 치료해 주기 때문에 시너지가 몹시 좋다.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중력쎾쓰 당함 ㅜㅜ

돌파력이 후진 카락스를 위해 반대쪽 멀티도 파괴해주자

근데 넥서스 부숴도 아몬의 프로브들이 꿋꿋이 미네랄 캐감 ㅋㅋㅋㅋㅋㅋㅋ

공세 설명에 처음에 저거보고 프로토스 네임드 영웅 fenix 말하는줄 알았음 ㅋㅋㅋㅋㅋ

아니 번역하려면 제대로 불사조라고 써놓으라고 헷갈리게시리 ㅋㅋㅋㅋㅋ

3번째 수정부터는 호위병력이 스폰된다. 미리 지우고 가는것도 좋다.

공세는 줄기차게 내 기지(1p) 방향으로만 들어온다

역장도 존나 킹받게 까는거 보소

질럿들 먼저 돌진으로 들어가서 으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하고 산화하고 있는데

드라군들은 뒤에서 유유자적 불사조나 쳐때리고있는중

질럿아 좆간이 미안해

뭐 수정만 줏으러 가면 툭하면 지진이래 시발 ㅡㅡ

질럿들을 다수 충원하여 패기의 돌진+소용돌이로 호위병력을 갈아버린다.

소용돌이는 방어력을 무시하므로 생각보다 광역데미지가 쏠쏠하다.

그 패기만 믿고 언덕 위 기지로 쳐들어갔다가

거대혼종 + 민트혼종 + 분열기+ 사도(경추뎀) 조합에 개관광 당하고 광속퇴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락스의 패널스킬은 방어에 몹시 유용하다.

특히 2번째 스킬인 태양의 창은 바닥에 도트데미지가 남는다.

파수병을 모으기 시작하는 카락스. 어떤 조합으로 가려고 하는걸까

리버(파괴자)를 섞어준다. 전작보다 이동속도가 장족의 발전을 이루어 셔틀 없이도 같이 몰려다닐 수 있다.

단 미네랄 300 / 가스 200으로 더럽게 비싸서 많이는 못 뽑는다.

카락스는 신기루를 모은다.

응? 질럿+신기루 조합....?

별도의 이동수단이 없는 알타의 병력들은 용암만 올라오면 그저 고지대에 꽁꽁 묶여 있어야 한다 ㅠㅠ

힘들어 보이는 전면전 앞에서는 꼭 보호막 과충전을 걸어주자.

마힘으로 총 380이라는 엄청난 피해를 흡수해준다.

지속시간도 무려 38초나 됨

돌파가 힘들 것 같으니까 정화 광선을 동원하는 카락스

나도 그동안 쓸 일 별로 없었던 태양 포격을 방어에 동원해준다.

용암 도룡뇽은 나오자마자 삭제되었다.

참고로 죽이기 전에는 용암 도룡뇽이 위험하다느니 어쩌느니 이런식으로 보도하던 도니 버밀리언의 멘트가

"정녕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요?" "우리는 용암용이 이 도시에 얼마나 필요한 존재였는지를..." 이지랄로 바뀐다.

기레기색기 ㅋㅋㅋㅋㅋ

게임 끝나기 직전에 3/3/3업이 완료되었다.

포지를 두개만 지어놔서 공방업 먼저 하느라....

리버 풀업데미지는 구조물에 180의 피해를 입힌다 ㄷㄷ

승리!